국내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다음 달 1일부터 울산공항에 취항한다. 울산시는 제주항공이 다음 달부터 2개월 동안 화·목·토 등 매주 3일간, 하루 6편이 울산공항을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선은 김포~울산 2편, 울산~제주 4편 등이다. 두 달간 총운항 편수는 146편(김포 46, 제주 100편)이다.
시는 일단 두 달간 임시 운항하는 동안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7월 이후 정기취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일간 사전 취항한 바 있다.
현재 제주항공은 울산공항이 시장성과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아침 일찍 출발해 저녁 늦게 들어오는 울산~제주 노선 조석 패턴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 운항으로 울산공항은 대한항공, 에어부산 등 3개 항공사가 울산~김포 주 114편, 울산∼제주 주 50편 운항한다.
올해 3월까지 울산공항 이용객 수는 21만6863명이다. 지난해 3월 같은 기간 13만236명에 비해 66.5%인 8만6627명이 늘었다. 울산공항의 한 달간 평균 이용객은 7만2287명이고 1일 평균은 24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