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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1년 넘도록 보좌진 미비?" 대통령 사과에 의혹 제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10-25 2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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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이 이른 바 '최순실 파일'을 분석해 보도했다.

25일 JTBC에서 방영한 'JTBC 뉴스룸'에서는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컴퓨터 파일을 분석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드레스덴 연설'을 한 2014년 3월 28일(한국시간)보다 하루 앞선 27일 연설문을 받아 본 것으로 확인됐다.

'드레스덴 연설'은 박 대통령이 2014년 3월 2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 공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을 당시 발표한 연설이다. 당시 연설문을 '드레스덴 연설문'이라 부르고, 이 연설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가장 잘 담겨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보좌진이 완비되기 전까지 최 씨에게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취임한 것이 2013년 2월 25일이어서 1년 넘은 시점까지 보좌 체계가 완비되지 않았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박 대통령은 초대 비서실장인 정윤회를 2013년 8월 5일 김기춘으로 교체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현 정부의 핵심 실세로 불렸다. 정권 초기에 비해 보좌진이 안정되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김 전 비서실장이 취임하면서 청와대 수석 네 명도 교체되었다.

JTBC는 이같은 취재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 시점 이후에도 보좌체계가 완비되지 않았다고 표현한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사진 = 'JTBC 뉴스룸' 보도 영상 캡처)
JTBC 뉴스룸은 또 "2012년 8월 15일 대선 후보가 아닐 때 인삿말도 최순실에게 전달되었다. 확정 후 유세문도, 당선 취임 후 연설문도 최순실에게 전달되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서 그에 따라 최순실의 영향력도 막강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신동욱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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