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 아침 이어 저녁밥도 1000원

박종호 센텀병원장 추가 지원, 시험기간 학교식당 5곳서 제공

  •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16-10-24 19:46:45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대가 '1000원의 아침'에 이어 저녁식사도 1000원에 제공한다.

부산대는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계속되는 중간고사 기간에 부산캠퍼스와 밀양캠퍼스 5개 학교식당에서 저녁을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7일부터 시작되는 기말고사 기간에도 역시 '1000원의 저녁'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대 의과대학 75학번인 부산센텀병원 박종호 원장이 기부한 5000만 원이 종잣돈이다. 박 원장은 지난 4월 18일부터 1000원 아침식사가 후배들에게 제공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

값은 1000원이지만 음식의 질은 아침식사보다 낫다. 학교가 박 원장의 기부금으로 식권비 3000원 중 2000원을 지원하고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기 때문이다. 1000원 아침은 식사비 2000원 중 1000원을 학교가 지원한다.

부산대 관계자는 "저녁 메뉴는 가볍게 먹는 아침에 비해 비용이 더 많이 든다. 그래서 한 끼에 2000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녁식사는 한정된 기금 때문에 올해 하반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기간에만 제공한다.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부산대 유영현 총학생회장은 "평소 3000원을 내고 먹던 것과 똑같은 품질의 식사를 1000원으로 즐길 수 있어서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이용 학생은 아침(400여 명)보다 3배 많은 1500여 명에 달한다. 박 원장은 "후배들이 든든한 저녁을 먹고 힘내서 자신의 미래를 잘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