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남 뷰티갤러리' 신화남 원장이 미용기술의 꽃으로 불리는 30여 종류의 헤어 업스타일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사진)를 25, 26일 부산 부산진구청 전시실에서 열었다. 이번에 열린 '신화남 업스타일 작품 개인 컬렉션-작품전시회 및 작품시연 발표' 행사에서는 서면에서 35년간 신화남 뷰티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이기도 한 신 원장이 지금까지 연구하고 시술한 업스타일 작품들을 선보였다. '업스타일'은 목덜미가 드러날 정도로 머리카락을 빗어올려 윗부분에서 묶는 형태를 말한다.
업스타일 작품은 미용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우면서 시간도 오래 걸려 30점이 넘는 작품을 개인이 단독으로 준비해 전시회를 여는 경우는 드물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은 인조모발을 사람의 모발에 가깝게 꾸미기 위해 각각 일주일 이상 걸려 수천 번의 빗질을 했다.
신 원장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시술하던 업스타일을 기본으로 해 장식을 더하는 등 작품성을 가미했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유명인의 헤어스타일에서부터 거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스타일까지 다양한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 원장이 직접 작품 시연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전시회를 본 청소년들이 미용기술에 관심을 두고 앞으로 우수한 미용기술인이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