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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창의융합형 교육자 발굴 주력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5-08-17 00:56:21
  •  |   본지 4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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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학 61주년을 맞은 신라대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창조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라대 전경. 신라대 제공
■ 박태학 총장 인터뷰

- 27개국 127개 대학과 교류
- 6개국에 취업센터 운영 등
- 국제화 프로그램이 강점
- 재학생 66%에 장학 혜택

올해 창학 61주년을 맞은 신라대학교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창조대학'을 기조로 '신라 교육백년대계'를 추진하고 있다. 박태학 총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여러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사회 창조경제를 이끌 리더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성화사업에는 어떤 게 있나.

▶우리 대학은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사업으로 의생명과학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과 사범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형 교육인재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창의융합형 교육인재양성사업단은 사범대 소속 국어교육 영어교육 수학교육 등 3개 학과 학생을 다양한 방면의 교육 전문인재로 양성한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초·중등 정규 교사를 비롯해 방과후 교사,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전문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융합교육 지도사, 다문화교육 전문가 및 다문화 상담사, 해외 교사 등을 키운다.

바이오헬스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바이오산업학부 식품영양학과 생명과학과가 참여한다. 식품안전 및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단 교육을 거친 학생은 식품 제약 화장품 바이오벤처 등 분야에 전문인력으로 취업하게 된다.

   
-국제화 프로그램이 강점이라고 들었다.

▶국제화는 우리 대학의 핵심 경쟁력 분야 중 하나이다. 올해 1학기 현재 27개국 127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 중이고, 17개국 출신 56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인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기관'이며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사업'을 유치, 외국인 유학생 교육이 뛰어난 대학으로 성장했다.

또 베트남 동나이대와 인도네시아 UMN대학에 한국어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에는 외국인 및 해외동포를 위한 한국학전공이 개설돼 있다. 신라대는 2009년 영국의 대학평가전문기관인 QS의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11개국 463개 대학 중 국제화 영역에서 26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국제화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의 명문대학인 대외경제무역대를 비롯해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아일랜드 등 해외 6개국 34개 대학과 복수학위제를 운용 중이며, 중국 동북3성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와 인도네시아에는 해외동문회가 설립돼 활동 중이다.

-해외취업 부문도 강하다.

▶현재 우리 대학은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 7개 해외취업센터를 운영 중이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시 등의 지원을 받은 해외취업사업을 통해 17개국에 1700여 명의 인턴을 파견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정규 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재학생 장학금 혜택은.

▶5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신입생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비롯해 성적우수장학금 수능우수장학금 해외어학연수장학금 리더십장학금 스마일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재학생 66.4%가 장학 혜택을 받았고, 2013년에는 재학생 2명 중 1명이 전액 장학생이었다.


# 학생부는 3학년 1학기까지 8과목 선택 반영

■ 전형 특징

- 전체 모집정원 81% 선발
- 일반고전형 면접준비 철저

신라대는 201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2282명 중 1852명(81.2%)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실기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에는 일반고 특성화고 지역인재 국가보훈대상자 사회기여자 농어촌학생(정원 외) 등의 전형이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서류 및 면접고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자기추천자 전형이 있다.

해당 전형을 지원할 때에는 희망 학과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본인의 내신점수 환산성적을 비교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 반영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학생부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와 도덕 포함) 과학 중에서 성적이 좋은 8과목을 선택해 반영한다. 단 기술·가정 한문 제2외국어 전문교과 등은 선택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수능 최저등급 기준이 적용됐던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는 올해 간호학과만 적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수능 최저기준은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4등급 이내(B형 선택과목은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신라대의 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하는 일반고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90%)와 면접(10%)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일반고 전형에서는 면접 성적이 합격 당락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니 수험생은 면접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특성화고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일부 학과(물리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에 적용됐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올해는 적용되지 않아 특성화과 출신 지원자 부담이 낮아졌다. 올해는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및 사범대학 8개 학과에서 각 2명씩 총 22명을 모집한다.

자기추천자는 학생부 성적 외 교내·외 활동과 특정 분야에 뛰어난 적성 및 자질이 있는 학생을 위한 전형이다. 해당 학과별로 총 80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50%, 비교과 30%)와 자기소개서(20%)를 평가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30%)과 1단계 성적(70%)을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 공직시험 준비반, 공무원 배출 산실

■ 주목! 이 학과

   
높은 입시 경쟁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는 간호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와 같은 보건계열학과 등으로 구성된 신라대 보건복지대학은 높은 입시 경쟁률과 취업률을 자랑한다.

간호학과는 졸업생 대부분이 서울과 부산의 대형병원에 취업하고 있다. 치위생학과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했다. 보건복지대학의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전공 실버케어복지전공 가족상담전공으로 나뉘어 있다. 신라대가 위탁운영 중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7개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교육과 취업을 동시에 진행하므로 재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적 우수 학과인 사범대도 강세를 보인다. 지난해 임용시험에 42명이 합격한 데 이어 올해는 2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특히 공공인재학부의 '공직시험준비반'은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인기가 높다. 교내 사범관 201호의 정진관에 둥지를 튼 공직시험준비반에 현재 등록된 학생은 50여 명이다. 지금까지 공직시험준비반에서 배출한 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특히 검찰사무직 합격자를 3년 연속으로 배출해 눈길을 끈다. 경찰공무원은 해마다 25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공공인재학부 공직시험준비반은 교정직 세무직 일반직공무원 등 다양한 공직 분야에서 합격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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