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조각동아리 '벌떼'가 제22회 태백산눈축제 전국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사진)을 받았다. 태백시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 12팀이 참여했으며 신라대 벌떼는 '거북섬'이라는 작품으로 대상과 상금 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부와 무병장수의 상징인 거북이를 컨셉트로 거북이와 성, 나무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거북이 등껍질 위의 나무로 둘러싸인 성의 묘사가 이채롭다.
심사위원들은 '거북섬'이 조형성 완성도 성실도 견고함 창의성 등에서 다른 출품작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시민의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뜻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번 대회에는 '벌떼' 회원인 미술학과 1~4학년 이현성 정다솔 서지우 이규하 김민준 송현철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회에 앞서 한달가량 도태근 지도교수와 아이디어 스케치, 모형 작업, 공구 정비 등 준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