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국제물류산업도시 '에코델타시티'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포럼 '다시락도'(회장 최형욱 기획재경위원장)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에코델타시티 실천적 대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한국도시설계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공동개최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민수 경성대 교수(도시공학)가 '에코델타시티의 지향과 대안'을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토론자로는 반용부 신라대 명예교수, 우신구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 최형욱 위원장, 이병조 부산시의원, 임경모 국제산업물류도시개발단장이 나선다.
김 교수는 발제를 통해 미리 블록을 정해놓고 채워 나가는 방식의 도시계획은 시장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없다는 논리로 에코델타시티의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포기한 것을 부동산 관련 비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맡아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난개발과 함께 철새보호 및 수질 개선에 많은 문제점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