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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중학교 배구부가 22일 오후 교내 명정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박재한(뒷줄 왼쪽) 감독과 선수들이 창단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진우 인턴기자 |
부산 금정중학교(교장 이상엽)가 남자배구부를 창단했다.
금정중학교는 22일 교내 명정관에서 박재한(32) 감독을 비롯한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부 창단식을 가졌다.수개월의 준비 끝에 이날 공식 출범한 금정중 배구부는 동래중학교 팀을 그대로 인수하고 2명의 선수를 더 선발해 총 12명으로 출발했다. 박 감독은 부산 동성고 출신으로 삼성화재 선수시절 국가대표를 지냈고 지난해부터 동래중학교 배구부를 지도해왔다.
이상엽 교장은 창단 축사를 통해 "106년 전통에 걸맞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배구부가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재학생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자긍심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금정중 배구부는 올해 동계훈련을 거쳐 내년 시즌부터 대회에 출전한다. 금정중학교가 동래중 팀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팀을 창단해 부산의 남자중학교 배구팀은 2개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