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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틀째 800명대…요양병원 집단 감염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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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800명대를 기록하고 전국 확진자 수가 1만 7000명대를 돌파하며 ‘전국 2만 명’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지난 26일 부산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받고 있다. 국제신문DB

부산시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08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집단 감염 및 신규 사례에서도 요양병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장군 소재 A 요양원에서 종사자 1명이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해당 요양원 관련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종사자 3명과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다른 기장군 소재 B 요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확진되어 검사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로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병원의 총 확진자는 13명(종사자7, 환자 6)이다.

이날 사망자 1명도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70명이다. 사망자는 80대로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였고 기저질환이 있는 미접종자로 파악된다.

이날 기준 일반병상 가동률은 33.2%이며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0%이다. 시는 동아대학교병원 중환자병상 8개를 추가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확진자 일부를 검사한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 23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진자 누계는 885명(해외입국자 171, 입국자 가족 21, 지역감염 693)이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7542명이 늘어 최다확진을 또 돌파했다. 누적 81만112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22일 7005명의 2.5배, 2주 전인 지난 15일 4419명의 4배에 달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처음으로 1만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1천명을 넘었다.


오미크론 확산 이후 20%대를 유지하던 비수도권 감염 비율도 거의 35%에 육박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전남 310명, 충북 309명, 강원 205명, 울산 200명, 제주 74명, 세종 42명 등 총 5천996명(3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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