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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경찰서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들을 오는 7일까지 광복지하도상가 ‘더 공간’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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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림들이 부산 중구 광복지하도상가(롯데 1번가) 전시휴게공간 ‘더 공간’에서 전시되고 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공모전을 진행했다.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최우수상 등 수상작 27점을 전시할 계획이었다. 중부서는 전시를 오는 7일까지 한 주 더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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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에 빠지면 겪게 되는 위험을 알리는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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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웹툰과 영화 공유 사이트 등에 노출된 광고를 통해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 친구의 소개나 호기심으로 스포츠 경기 결과 맞추기, 온라인 카지노, 슬롯머신 등을 시작했다가 용돈을 날리거나 심지어 빚을 지기도 한다. 또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친구를 갈취하는 등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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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문제점을 네 컷 만화로 그린 수상작. 117에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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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게 한번 빠져 들면 스스로 멈추기가 아주 어려운 속성이 있다는 것이다. 흡연이나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해도 큰 피해를 남길 수 있다. 방치하면 큰 사회문제가 될 수 있어 경찰 등은 적극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지만 공권력 만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성인들도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청소년 계도에 힘을 보태야 한다.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에 빠져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고 계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상작 등 27점의 작품을 오는 7일까지 한 주간 더 전시한다”고 말했다. 시간을 내서 관람하는 것을 권한다. 117과 1388에 전화하면 교육부 등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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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경찰서는 오는 7일까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광복지하도상가 ‘더 공간’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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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소년 도박이 금융사기와 채무 문제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면서 정부가 금융회사, 교육기관, 공공기관과 협력해 예방 교육과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 금융감독원, BTF푸른나무재단, 카카오뱅크와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속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오는 9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체험형 도박예방교육 프로그램(제로라운드·0% Round)’을 운영하기 위해 전국 170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한다. 제로라운드는 푸른나무재단이 개발한 참여형 연극 공연이다. 학생들은 전문 연기자와 상호 작용하며 연극을 관람하고, 소감 발표 및 토의·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승률 0%’로 설계된 도박의 비합리적 구조와 금융 피해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fss.or.kr)를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청소년이 신고를 원할 때 센터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뱅크는 푸른나무재단의 청소년 도박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한편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도박 예방 및 금융 피해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이 불법 도박 의심 계좌로 이체를 시도하면,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이체를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