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평생학습관의 기획과 11년 동아리의 탄탄한 내공이 빚어낸 감동의 순간, 평생학습은 더 이상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배움에서 얻는 ‘앎’이 개인의 삶에 기쁨이 되고, 그 ‘앎’을 공동체와 나누는 ‘실천’이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다.
지난달 25일 부산 서구 아미행복어린이집에서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뜻 깊은 재능기부 활동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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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구 아미행복어린이집 원생들이 ‘요리조리책놀이 동아리’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천마의 날개옷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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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능기부의 주인공인 ‘요리조리책놀이 동아리’ 회원들은 창작동화 ‘은혜 갚은 천마’를 구연하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화 속 ‘천마’의 날개 옷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체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아이들은 직접 날개 옷을 입고 동화 속으로 흠뻑 빠져 들었다. 11년간 이어온 동아리 회원들의 동화구연 실력이 아이들과 소통하는 노하우로 빛을 발하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살아있는 ‘앎’과 즐거운 ‘실천’이 가득한 교육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에 구연한 동화책 은혜 갚은 천마는 서구평생학습관의 기획과 주민 참여가 결합된 결과물이다.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구평생학습관의 ‘천마산 이 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책 창작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서구 주민 15명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탄생시킨 소중한 창작물이다. 서구평생학습관은 이 결과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용하기 위해 50권의 동화책을 사들였으며, 이를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평생 학습을 ‘행복’으로 확장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서구평생학습관은 연초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신청 공문을 보내, 재미있는 창작구연동화를 행사 접수를 받았다. 이처럼 배움과 창작을 통해 ‘앎’을 끌어내는 서구평생학습관과 요리조리책놀이 회원들의 실천이 만나 아이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순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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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행복어린이집 원생들이 창작동화 ‘은혜 갚은 천마’ 동화구연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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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교육진흥과 평생학습팀 관계자는 “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앎’이 ‘나눔’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평생 학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구 교육진흥과 평생학습팀 (051)240-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