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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이바구길, 이중섭전망대… 모바일 스탬프 투어

부산 동구, 7개 코스 37개소 11월 30일까지 운영

코스 완주자·후기 작성자 추첨 관광기념품 제공

  • 장해봉 시민기자
  •  |   입력 : 2024-09-25 1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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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 동구 관광지를 투어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인기다.
부산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 포스터.
 부산 동구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즐겁게 투어하며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코스는 총 7개 코스 37개소로 초량이바구길 1· 2, 웹툰이바구길-이중섭거리, 부산포개항가도, 초량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북항친수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1개 이상 경로를 완주하면 관광기념품 신청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월별 코스 완주자 중 40명을 추첨하여 관광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7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20명과 후기 작성자 10명을 11월 30일 이후 추첨하여 특별관광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옛 백제병원 전경
 좌천동 가구거리 인근에 있는 역사스토리골목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스탬프 존에 들어왔다는 팝업이 뜬다. ‘스탬프 획득’을 누르면 된다. 부산역 가까이에 있는 초량이바구길 1·2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 중에 하나다. 구 백제병원은 건축물로도 유명하지만 1층에는 브라운 핸즈 카페가 있고, 2층엔 창비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다. 바로 옆 구 남선창고의 벽돌 벽은 백제병원과 함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더 밀락마켓’의 건축 모티브가 되기도 해서 건축학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중섭 전망대 전경
 한국전쟁 당시 예술인들의 고뇌가 느껴지는 이중섭 전망대와 연필과 책 등 다양한 조형물을 액자 삼아 부산항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동구도서관의 책마루전망대도 부산의 멋진 포토존 중의 하나다.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조망데크.
부산항을 조성할 때 사용했던 셀룰러 블록을 이용한 대형 석조 화분.
 북항친수공원 코스는 부산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 중의 명소다. 옛 부산항을 지을 때 사용됐던 셀룰러 블록을 이용해서 대형 석조 화분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와 조경의 콜라보 기술이다.

 북항친수공원 스탬프투어를 다녀온 한 주민은 “아, 여기가 제5 보행교네, 조망데크도 완성이 됐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구석구석 다니며 관광도 하고, 운동도 되고, 선물까지 준다니 정말 좋은 이벤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앱스토어 등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 및 가입하고 ‘부산 동구’를 선택해야 한다. 위치 확인 시스템을 통해 여행 경로의 지정된 구역에 진입하면 알림 창이 뜨고, 도장을 획득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동구의 숨어있는 명소가 더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1)440-4712 장해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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