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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 체계 현장사정에 맞게 탄력적 운영 어떨까

부산 연제구 고분로 260 오르막길 월륜교차로 넘어가는 고갯길

신호체계 현장 사정 반영 제대로 안돼 비올 때 미끄러지기 일쑤

  • 박홍재 시민기자
  •  |   입력 : 2023-09-29 0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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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은 시민 생활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더 편리할 수 있다. 그 작은 것을 통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다면 얼마나 좋을까?

출퇴근길에서 시간은 급한데 도로가 막히면 차 안에서 안절부절못할 수밖에 없다.

또 차량이 흔들리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되지 않을 때 매우 불안해진다. 특히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에서 느끼는 불안함은 더할 수 없을 정도이다.

고분로 연제예식장 쪽에서 월륜교차로로 넘어가는 고갯길은 오르막길이다. 이곳은 아침 출근 시간에 해운대로 출근하는 차량이 줄을 서는 곳이다. 항상 보아오면서 자동차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귀를 울린다. 또 멈추었다 다시 출발하기 위해 미끄러지는 소리도 듣는다. 특히 비 오는 날은 더욱더 소리와 그 횟수가 잦다.

특히 이곳은 부산소방서가 곁에 있어 때때로 들려오는 응급차 출동 소리에 주위 주민들은 신경이 곤두서 있다. 이제는 또 어디에 긴급한 일이 일어났는가 보다 하고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원인은 경남아파트 경비실 앞 신호등과 푸르지오 아파트 신호등 사이에는 약 30~40m 정도 거리인데 경남아파트 신호등에서 녹색등이 켜지고 나서 차량이 출발하여 푸르지오 신호등이 켜지는 시간이 약 15초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러면 경남아파트 앞에서 출발한 차들이 오르막길에서 또다시 푸르지오 신호등 앞에서 멈출 수밖에 없다.

작은 차이로 거의 동시에 녹색 신호등으로 조절 혹은 줄여준다면 두 신호등 사이에서 멈추지 않고 바로 오르막 고갯길을 넘어갈 수가 있다.

오르막길에는 타이어 자국이 생기고 바닥에 표시된 페인트가 손상이 많다. 내려가는 곳과 비교를 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가 있다.

바닥에 미끄럼 방지용으로 덧칠 조치를 해 두었지만, 신호등 체계를 경남아파트 앞 신호등이 녹색 신호등이 바뀌고 나서 푸르지오 아파트 앞 신호등에서 다시 서지 않고 계속해서 통과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해서 신호체계를 조정해 주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원활하게 교통이 소통될 수도 있고, 오르막길에 멈추었다가 다시 출발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한 주민들이 타이어 미끄럼 소리를 듣지 않아서 더 좋을 것 같다.

경남아파트 앞 신호등은 녹색인데 푸르지오 아파트 앞 신호등은 적색신호등이다.
경남아파트 앞 신호등은 녹색인데 푸르지오 아파트 앞 신호등은 적색신호등이다.
도로면이 미끄럼으로 벗겨진 모습-1
도로면이 미끄럼으로 벗겨진 모습-2
도로면이 미끄럼으로 벗겨진 모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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