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버들치 뱃속에서 커피 한잔 어때요

강원 정선에 버들치 모형 카페 등장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주변의 뭍에 괴물 같은 거대한 버들치 두 마리가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크기가 워낙 어마어마해서 사람의 힘으로는 포획하기가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 넓은 땅 한쪽에 자리 잡은 버들치는 위풍도 당당하게 입을 떡 벌리고 눈알을 굴리며 주변 정세를 살피고 있다.


이 거대한 버들치는 다름 아닌 버들치 모형으로 만든 카페(사진)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강원도 정선이 내세우기에 적합한 이색적인 건물이다. 정선을 찾은 사람들은 버들치 카페를 드나들며 자신의 식성이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즐긴다. 버들치는 도시의 하천에서는 보기 어렵고 수족관 등에서 인공으로 기르는 버들치를 가끔 구경할 수 있다.


버들치는 몸의 길이가 8∼15㎝ 정도 되는 민물고기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비교적 작고 주둥이는 길다. 몸빛깔은 황갈색 바탕에 등은 암갈색, 배는 연한 색이다. 몸 한가운데는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폭이 넓은 암갈색 세로로 된 띠가 있다. 옆구리에는 짙은 갈색의 비늘 모양이 흩어져 있어 버들치의 특유한 색채를 낸다.


버들치는 넓은 하천이나 저수지에도 서식하지만, 좁은 산간 계곡을 더 좋아한다.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1급수의 지표종이다. 활발하게 행동하며 잡식성으로 갑각류, 곤충류, 작은 동물, 식물의 종자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물이 느리게 흐르는 여울에서 알을 낳는다. 식용보다는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한국, 시베리아, 연해 지방, 중국 북부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강원 정선 아우라지를 찾으면 버들치 모형의 카페에서 차나 커피 한 잔 즐겨보자. 버들치 뱃속으로 들어가서 마시는 음료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버들치 카페는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 5리를 흐르는 강물인 아우라지 옆에 자리 잡고 있다.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주변에 민물고기 버들치 모형의 카페가 있어서 눈길을 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도청도설] if, 손아섭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