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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서 힐링하세요

선사시대 이전 생성된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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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힐링(치유)이라는 말이 자주 거론된다. 언론에서도 힐링 여행지를 소개하는 기사가 자주 등장한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한 번 다녀오면 마음이 좀 느긋해지고 기운이 생긴다.


부산에서 가까운 힐링 여행지로 경남 김해의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이 공원은 하천을 따라 형성된 화포천 습지의 중·하류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4년가량의 조성 기간을 거쳐 2012년에 완공됐다. 길이는 3.5㎞이고 면적은 159만1200㎡에 이른다.


화포천습지는 김해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김해 진례면·진영읍·한림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길이 22.25㎞, 유역면적 138.38㎢인 화포천이란 하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까지 형성된 하천형 배후습지다. 습지 길이는 8.4㎞이고 면적은 299만 5000㎡에 이른다. 이곳은 선사 시대 이전부터 생성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화포천 습지에는 식물 352종, 곤충 165종, 어류 15종, 양서류 9종, 파충류 7종, 조류 53종, 포유류 15종 등 600종이 넘는 생물이 서식하고, 멸종위기 동식물도 9종이 서식한다.


화포천 습지는 한때 상류의 공단으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했고, 심지어 습지 일부는 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될 만큼 환경파괴가 심했지만 현재는 환경복원 노력에 힘입어 생태계가 많이 복원되었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화포천 습지의 생태보존과 교육을 위해 습지 중에서 다양한 경관과 생물을 지녀 보존이 필요한 지역에 조성돼 있다. 큰기러기뜰·노랑부리저어새뜰·노랑어리연꽃뜰·창포뜰·물억새뜰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습지생태계 생물의 관찰·교육·체험을 위해 세운 화포천 습지 생태학습관을 갖추고 있다.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183의 300에 있고 내비게이션으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경남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입구 모습.

 공원 안 목재덱 산책길.

 공원 안 황토 산책길. 양쪽으로 물억새가 장관이다.

 공원을 걷는 산책객.

 하천의 물. 풀과 나무가 즐비하다.

 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만들어 나무에 걸어둔 곤충 집.

 공원 안 나무에 붙어 노래하는 매미.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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