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다·용 기상 서린 영도 아미르공원

동삼동 동삼혁신지구에 조성…넓고 푸른 잔디·무성한 나무 눈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립해양박물관 구경은 덤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아미르공원'은 아담하다. 공원 이름에도 정감이 간다. 이런 아미르공원은 동삼혁신지구 국립해양박물관 오른쪽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동삼혁신지구 중앙을 관통하는 연결녹지인 아미르공원에는 길이 600m, 폭 38m의 잔디밭으로 길고 넓게 펼쳐져 있다. 잔디밭 양쪽으로 산책길도 조성돼 있다. 산책길 주변에는 편히 쉴 수 있게 긴 의자가 놓여 있다. 잔디광장을 비롯해 파고라, 조명시설, 공연장 등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데다 산책길을 따라 느티나무와 팽나무 등이 줄지어 서 있어 운치도 좋다. 


아미르공원이란 동삼혁신지구 일원의 원래 지명이 구룡(駒龍)의 역사적 정서를 반영하고 있는 '아치섬(조도)'이고 이에 더해 '아라(바다)'의 이미지와 '미르(용)'의 의미를 조합해 영도구에서 만든 명칭이다. 그래서 부산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 주변의 '수미르공원'과 대비된다.


아미르공원은 아직 생소한 이름이지만, 잔디가 무성하고 나무가 많아 거닐기에 좋다. 푸른 잔디를 바라보며 걸으면 온몸이 청결해지고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세상의 묵은 때를 말끔히 없애주는 기분을 얻을 수 있다. 


시간이 나면 가족과 같이 국립해양박물관도 구경하고 아미르공원에서 산책을 즐겨 보자. 산책하고 난 뒤에 긴 의자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바람에 섞여 풍기는 짭짤한 소금 냄새는 심신의 피로를 확 풀어 준다.

아미르공원에 조성된 너른 잔디밭. 푸른 잔디와 하늘이 조화를 이룬 모습이 일품이다.

 공원 양쪽으로 나 있는 산책길.  긴 의자도 놓여 있어 쉴 수 있다.

 아미르공원에서 바라본 국립해양박물관 모습.

 공원에 설치한 공연장.

 푸른 잔디를 보면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싶은 생각이 든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0. 10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