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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방치된 한전박스 관리부실로 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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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간혹 보인다. 특히 도로변 곳곳에 한국전력 박스가 방치된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정말 보기에도 흉하다.


물론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에 이들 박스가 설치된 것일 수는 있다고 본다. 부산 도심 도로변 인도 곳곳에는 한국전력 박스가 놓여 있다. 적은 곳은 하나, 많은 곳은 네 개까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전기로 가동되는 것들이 많은 등 전기는 '생활의 필수품'이 되다 보니 잠시라도 정전이 된다거나 절전이라도 해야 하는 날에는 불편하기 짝이 없을 게다.


그렇다고 한국전력 전기 박스가 인도를 점령하는 것은 썩 유쾌하지만은 않다. 주변 환경에 맞추어 그림도 그리고 색도 칠해 놓았다고는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훨씬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데다 어떤 곳은 보기까지 흉해서 눈에 많이 거슬린다.


여기서 한술 더 떠서 양심 없는 사람들이 한국전력 박스 옆에 슬그머니 쓰레기마저 버리니 보는 사람마다 눈살을 더욱 찌푸리게 된다. 한국전력 박스가 깨끗하고 아름답다면 누가 쓰레기를 옆에다 버리겠는가. 박스를 없애거나 지하로 옮길 수 없다면 외관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해서 도심의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니 군소리하지 말라"는 입장이 아니라면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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