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리 주변에 잠시 쉬어가는 문화 공간 거울 바위공원을 아시나요?

  • 박홍재 시민기자
  •  |   입력 : 2024-07-31 18:34:2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찌는 듯한 복더위와 긴 장마로 잘못하면 생활리듬을 잃어버릴 수 있다. 시시때때로 온도가 변해 자칫하면 여름 감기를 앓을 수 있다. 도시 생활에서 오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털어버릴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한다.

 부산 연제구 고분로 191번길 연산도서관 옆에 거울바위공원 문화생활 쉼터가 조성됐다.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공모 사업의 첫 앵커시설이다.
부산 연제구 거울바위공원 비석.
거울바위공원 문화생활 쉼터 내부.
 연제구는 북 카페와 문화강좌 공간인 지상 2층 건물과 기존 공원을 연결, 내 집 앞 문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도서관 담장을 허물고 개방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그전에는 의자 몇 개만 있던 곳을 공동체 회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소통, 교류 공간으로 기대하면서 2023년 11월에 새롭게 단장했다. 벚나무 외 16종 2847주를 심었고, 초본 10만 본 디딤돌 화강암 블록 콘크리트 포장과 공원 가로등 7개를 설치하고 CCTV도 달았다. 또한, 지상 2층 건축면적 51㎡, 연면적 99㎡ 아담한 쉼터도 있다.
연산도서관과 거울바위 문화생활쉼터.
북 카페 앞 마당
 거울바위의 유래는 지금의 연산도서관 자리에 있었던 기반암의 나출암이다. ‘그글바’라고도 불리웠던 이 바위는 화산암의 ‘토르(tor)’로 아릿다운 처녀를 짝사랑한 못생긴 총각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한탄하며 거울을 깨뜨렸다는 사연이 서려져 있는 것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1995년 겨울바위공원 조성을 기념하는 비석이 서 있으며 2023년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사업으로 거울 바위 공원과 연산도서관 일부를 통합하여 ‘책 읽고 쉴 수 있는 거울 바위 문화생활 쉼터’로 재정비했다. 토르는 ‘똑바로 서 있는 석탑’이란 켈트어로 풍화작용으로 기반암과 떨어져 그 위에 있는 독립성 암괴를 말한다. 금정산 바위들이 토르다.

 한편 부산시는 ‘15분 생활권 정책공모’를 통해 10개 자치구의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2025년까지 총 92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박홍재 시민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