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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국제신문의 다큐 칸 영화제 레드카펫 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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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했습니다.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Walking in the movies)’가 칸 클래식 부문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14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았습니다. 김 전 집행위원장은 이날 ‘영화 청년, 동호’의 주인공으로서 레드 카펫을 밟은 것입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제77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올해 칸영화제의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된 김량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는 김 전 위원장의 영화인생을 반추했다. 김채호PD
국제신문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이상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전 이사장)의 발자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영화도시 부산’의 상징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한 김 전 집행위원장의 현재를 통해 그의 삶을 재조명했습니다. 영화의전당(부산), 예술의전당(서울), 칸영화제 현장, 부산항 등 김 전 집행위원장의 영화 인생과 관련이 깊은 곳을 다시 찾아 그의 소회와 회상을 담고, 경기도 광주 자택 서재에서 영화인과 지인 주민을 초청해 영화를 함께 보는 에피소드 등 영화인 김동호와 인간 김동호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영화 인생’의 깊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화 청년, 동호’는 16일 밤 칸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월드 프리미어)됩니다.

언론사, 그것도 신문사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다는 게 말처럼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변화하는 언론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국제신문은 색다른 시도를 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부산지역의 주요 이슈를 다큐로 만들었습니다. 다큐멘터리의 소재는 기획 기사가 되기도 했고, ‘부산 사람’의 문화 자체가 되기도 했습니다. 언론사도 콘텐츠 기업인 이상 콘텐츠를 강화해 언론의 위기를 넘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올해 선보인 ‘영화 청년, 동호’는 그동안 국제신문이 그동안 제작한 2020년엔 ‘청년졸업 에세이’ 2021년엔 ‘10월의 이름들’ 2022년엔 ‘죽어도 자이언츠’의 연장선상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기획물을 다큐로 만들면서 신문의 활자로 독자들을 만났데 이어 영상으로 또 독자를 만났습니다. 다큐는 영상 기록입니다. 국제신문은 기획물을 영상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이제 한 획을 그었습니다.

뉴스레터 뭐라노를 제작하는 디지털 부문에서 ‘영화 청년, 동호’가 칸 영화제 상영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뭐라노 애독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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