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3시14분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이진젠시티 공사 현장 앞 편도 5차로 중 4차선에서 직진하던 택시(운전자 A·60대)가 보행자 B(여·50대) 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직후 B 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일어난 지점은 횡단보도가 없는 곳이었다. 당시 B 씨는 어두운 색상의 점퍼를 착용했다. 택시 기사 A 씨는 “주행 중 갑자기 B 씨가 나타나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택시의 과속여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