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6월 모평 고3·졸업생 성적 차 비슷…수학 가형은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

  • 국제신문
  •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  |  입력 : 2020-07-08 16:03:4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실시된 6월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8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고3 학생과 졸업생 간의 성적 차가 이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에서 139점, 수학 가형 143점, 수학 나형 140점이다. 지난해 실시된 수능에 비해 국어영역은 1점, 수학 나형은 9점씩 각각 하락했으나 수학 가형은 9점 상승했다. 이는 수학 가형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은 지난해 수능 131점보다 1점 오른 132점이다. 1등급을 맞은 학생 비율은 4.41%로 지난해 수능 보다 0.41%포인트 줄어들었으나, 만점자(표준점수 최고점) 비율은 0.3%로 작년 수능보다 0.1%포인트 늘었다.

이어 ▲2등급 표준점수는 126점(6.89%) ▲3등급 표준점수 117점(12.76%) ▲4등급 표준점수 107점(16.34%) ▲5등급 표준점수 95점(20.72%) ▲6등급 표준점수 83점(15.97%) ▲7등급 표준점수 72점(12.12%) ▲8등급 표준점수 68점(6.93%) ▲9등급 표준점수 68점 미만(3.86%) 순이다.

수학 가형의 1등급 커트라인은 지난해 수능보다 4점 상승한 132점이다.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은 지난해 수능보다 0.62%포인트 낮은 5.01%다. 만점자 비율 역시 0.4%포인트 줄어든 0.2%다.

▲2등급 표준점수는 125점(7.59%)이며 ▲3등급 표준점수 118점(10.86%) ▲4등급 표준점수 108점(17.58%) ▲5등급 표준점수 95점(19.94%) ▲6등급 표준점수 83점(16.78%) ▲7등급 표준점수 72점(11.86%) ▲8등급 표준점수 65점 (7.48%) ▲9등급 표준점수 65점 미만(2.91%)으로 나타났다.

수학 나형 1등급 커트라인은 작년 수능과 같은 135점이나, 1등급 학생 비율은 작년보다 0.48%포인트 줄어든 4.54%로 집계됐다. 만점자 비율은 1%포인트 상승한 1.2%다.

▲2등급 표준점수는 129점(7.30%) ▲3등급 표준점수 119(11.33%) ▲4등급 표준점수 104점(17.49%) ▲5등급 표준점수 88점(20.47%) ▲6등급 표준점수 81점(18.73%) ▲7등급 표준점수 77점(13.41%) ▲8등급 표준점수 75점(3.30%) ▲9등급 표준점수 75점 미만(3.42%)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이 작년보다 1.3%포인트 상승한 8.73%(3만 4472명)로 나타났다.

▲2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체의 12.12% ▲3등급 16.65% ▲4등급 16.03% ▲5등급 12.53% ▲6등급 10.59% ▲7등급 9.15% ▲8등급 9.11% ▲9등급 5.08% 순이다.

한국사 영역에서는 원점수 4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지난해 수능보다 2배가량 뛴 42.66%(16만 8732명)로 집계됐다.

사회탐구 영역은 1등급 커트라인 표준점수가 모든 과목에서 지난해 수능보다 1∼7점 상승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72점)가 가장 높았고, 윤리와 사상(67점)이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도 1등급 커트라인 표준점수가 작년 수능보다 모두 1∼8점 높았다. 화학Ⅱ의 표준점수 최고점(85점)이 가장 높았고, 물리학Ⅰ(68점)이 가장 낮게 나왔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아랍어Ⅰ(96점)이 가장 높고, 프랑스어Ⅰ과 스페인어Ⅰ의 표준점수 최고점(65점)이 제일 낮았다.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9만 5486명이다. 이들 중 재학생은 85.9%(33만 9658명), 졸업생은 14.1%(5만 5828명)다.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등교 수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고3 학생과 졸업생 간의 성적 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졸업생·재학생 간 성적 차이가 존재한다”며 “작년과 올해 6월 모의평가 성적 차이를 비교해본 결과 졸업생·재학생의 성적이 작년 수준 내에서 차이가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수능에서도 차이가 예년보다 크게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작년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올해 수험생의 특이사항을 판단해 수능에서 적정 난이도로 출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폐쇄, 자가 격리 등의 이유로 자가 격리 등의 이유로 인터넷 기반 시험이나 온라인 답안 제출 시스템으로 응시한 수험생은 500여 명이다. 평가원은 이들에게 과목별 표준점수·백분위·등급 등으로 산출한 점수를 별도로 제공했으나, 채점 결과에 반영하지는 않았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르노삼성,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2. 2검찰, 경찰서류 오탈자에 잇단 시정 요구…수사권 조정 트집?
  3. 3고성보건소 근무시간 직원들 소장 생일파티
  4. 4납품계약 뒤집고 단가인상…대기업 쌍용양회 갑질
  5. 5기장 집값 상승률, 광역시 구·군 중 최고
  6. 6부산 KIOST(해양과학기술원) 핵심조직 세종행, 균형발전 ‘찬물’…해수부 ‘묵인’
  7. 7부산서 수소차 사면 최대 3450만 원 지원
  8. 8민주 34.5%, 국힘 29.9%…부울경 지지율 뒤집어졌다
  9. 9가덕 찾은 이낙연 "특별법 임시국회내 반드시 통과"
  10. 10 띠와 생년으로 확인하세요(2021년 1월 22일)
  1. 1민주 34.5%, 국힘 29.9%…부울경 지지율 뒤집어졌다
  2. 2여당 지도부 부산 보선 화력 지원…가덕도로 반전 노린다
  3. 3야당 당내 예비경선 9명 후보 등록
  4. 4야당 정진석 “단합·결속이 부산의 승리 비책”
  5. 5김영춘은 정책대결, 박인영은 親盧행보, 변성완은 출마시동
  6. 6박형준 “정치 우습게 보나” 전성하 “총선 책임론 없나” 설전
  7. 7한정애 “가덕신공항, 대기오염·물류비 줄이기 위해 필요”
  8. 8정의용 발탁 남북미 대화 복원 의지…親文 체제로 국정 강화
  9. 9국민의힘 유재중 전 의원 부산시장 보선 불출마
  10. 10“모든 아동학대 신고 경찰서장이 확인”
  1. 1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2. 2기재부 ‘자영업 손실보상제’ 난색에…정 총리 “법제화하라”
  3. 3연금 복권 720 제 38회
  4. 4청약 계약취소건 ‘줍줍’ 막는다…3월부터 지역 무주택자에 공급
  5. 5홈쿡족 늘자 프리미엄 오일·고급 조미료 잘 나간다
  6. 6주가지수- 2021년 1월 21일
  7. 7택배기사에 분류작업 못시킨다…심야배송도 제한
  8. 8다주택자 증여세 할증…정부, 과세 도입 검토
  9. 9삼진어묵, 저염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
  10. 10크리에이터·화상회의 수요 겨냥 SSD 출시 경쟁
  1. 1 뇌경색증 김호철 씨
  2. 2고성보건소 근무시간 직원들 소장 생일파티
  3. 3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마지막 할인 분양
  4. 4오늘의 날씨- 2021년 1월 22일
  5. 5의인 이수현 씨 20주기…부산서 추모행사
  6. 6검찰, 경찰서류 오탈자에 잇단 시정 요구…수사권 조정 트집?
  7. 7백신접종센터, 기초단체당 1곳 이상 운영
  8. 8유튜버 산실 김해 ‘청년허브’ 3월 문연다
  9. 9하동군 출산장려금 상향…넷째 낳으면 3000만 원
  10. 10양산시, 장기간 방치 ‘웅상프라자’ 활용 방안 찾는다
  1. 1KBO 스프링캠프 코로나 음성 확인돼야 참가
  2. 2아이파크 내달 28일 이랜드와 홈 개막전
  3. 3박지성, 전북 행정가로 K리그 입성
  4. 4최준용이 ‘뒷문’ 닫고 한동희 ‘대포’로 끝낸다
  5. 5부산서 다시 뭉친 ‘강·정·현(강영웅 어정원 천지현)’…“신인돌풍 기대하세요”
  6. 6왕따주행 논란 김보름, 노선영에 2억 원 손배소
  7. 7개최냐 취소냐…도쿄올림픽 운명, 3월 IOC 총회 손에
  8. 8아이파크, 브루노 등 코치 4명 선임
  9. 9오죽했으면 대출받을까…거인 최악 ‘보릿고개’
  10. 10롯데 책임질 외인 3인방 입국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