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의 개척자이자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운동에 평생을 헌신한 고 황한식 부산대 명예교수(1948~2025)의 1주기 추모 심포지엄(포스터)이 오는 6일 오후 2시 부산대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래된 새길, 분권사회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인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지방분권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와 부산대 명예교수회가 공동 주최하고 황한식교수기념사업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고인은 1970년대 민주화운동과 농촌 살리기 활동을 시작으로 1981년부터 부산대에서 후학을 키우며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지역대학 발전, 이웃공동체 운동에 힘썼다.
행사에서는 추모마당과 자치분권 심포지엄, 대화마당 등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수도권 일극집중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고인이 강조한 ‘사람·교육·지역·자치분권이 희망’이라는 가치를 되살리고 사람 중심의 따뜻한 자치공동체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