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도심 속 공원에서 달리기를 배우고 즐기는 ‘BISCO 공원클래스-퇴근길 러닝교실’(사진)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모두 6차례 러닝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보다 4회를 늘린 것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운영은 이달 16일과 30일, 11월 6, 13, 20, 27일이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로 정했다.
‘BISCO 공원클래스’는 시민이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와 함께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퇴근길 러닝교실’은 지난 5월 처음 시작됐다. 이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운영 요청이 이어져 매월 1회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참가자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5%가 운영 확대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육상 전문강사가 러닝 때 주의할 점과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 방법 등 기초 이론을 알려준다. 이어 참가자들이 북항친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직접 달리며 실전 러닝을 체험한다. 특히 이번 확대 운영에서는 기존 초보자반과 함께 중급자반을 신설한다.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시민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을 원하는 경험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해 도심 공원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