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달 31일 강서구 지사단지 모빌리티센터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 현장견학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TP가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부산시 지원 사업인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위한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과 부산대의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을 연계해 마련됐다. 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구축한 시험·평가 인프라를 지역 청소년 진로 체험 자원으로 개방한 것이다.
학생들은 부산TP와 관련 사업 소개를 들은 뒤 미래모빌리티 분야 시험·평가 장비를 둘러보고 시험실을 견학했다. 특히 미래차 전자파 시험과 신뢰성 평가가 이뤄지는 과정, 극한 환경을 재현해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하는 설비 등을 직접 살펴보며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부산TP 관계자는 “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장비가 지역 미래 인재들이 산업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며 “대학·고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인재가 부산에서 성장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