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기술단은 지난 13일 대구 출신 항일학생결사 태극단 독립유공자 서상교 선생 후손 가정에 희망나눔태양광 26호를 설치(사진)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나눔태양광 26호의 주인공 서상교 선생은 1940년대 대구에서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을 조직해 활동한 독립유공자다. 1944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뤘고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그랜드썬기술단은 2021년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설치 봉사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중심으로 희망나눔태양광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태양광은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후손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이어오고 있다.
정민영 그랜드썬봉사단장은 “학생 신분으로 조직적인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용기와 결단을 기억하고 그 정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희망나눔태양광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면서 “우리 작은 손길이 후손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