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부산울산회장 허현도)가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5일 ‘부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사랑나눔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부산울산본부는 구포시장 부전시장 부산진시장에서 구입한 1500만 원 상당의 김장용품 식자재 생필품을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낙동종합복지관 등 5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을 비롯해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관계자와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정화주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이번 행사가 내수시장 활성화와 사회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