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이유로 크리스마스를 쓸쓸하게 보내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초록우산(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타원정대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

왼쪽부터 아이에스 김인석 회장 가족과 주문철 대표, 서진민 대표

올해로 19회째인 초록우산의 대표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에 ㈜아이에스 김인석 회장, 조영려 작가, 김현진 ㈜디어켐 대표이사 가족이 후원금 1000만 원을 최근 전달했다. 김 회장 가족은 모두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가족이 함께 산타원정대에 동참하고 있다. 김 회장과 조 작가는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의 기억 속 겨울이 따뜻하게 남을 수 있다는 건 우리 가족에게도 큰 선물”이라며 “마음으로 전하는 선물이 아이들에게 용기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산타의 기부도 잇따른다. 부산지역 아동 3명과 결연을 하고 매월 1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올해는 1억 원 기부약정을 체결해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위촉된 주문철 ㈜한국공인금거래소 대표이사도 500만 원을 후원했다.

서진민 삼양금속공업㈜ 대표이사도 후원금 500만 원을 보탰다. 서 대표는 2014년부터 초록우산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3명의 아동을 꾸준히 결연 후원해 누적 1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