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지난 24일 범일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7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사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 700만 원은 ‘효(孝)드림 상품권’으로 지원된다. 이는 범일2동 관내 만75세 이상의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를 선정하여 세대별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풍족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박희태 지사장은 “범일2동 관내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늘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사업 공모를 실시했고, 한 해 동안 동구 지역 전반에 걸쳐 선정된 복지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