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레이디스로타리클럽(회장 까리타스 김옥희)은 초복을 맞아 최근 해운대구 반여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잼있는부엌’ 황태은 대표도 뜻을 함께하며 일회용 전복죽과 김을 기부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김옥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 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반여복지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