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소주공장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사진)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 주최 및 안전보건공단 주관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전국의 51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신청접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 주관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7개사가 본선대회에 진출해 원·하청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성우하이텍은 안전보건 상생협력으로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중처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 확보의무 매뉴얼을 제공하고 위험성 평가 실시 절차를 교육,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비용도 지원한다. 이와함께 사업장별 안전보건총괄책임자(공장장)가 주관해 안전보건 순회점검도 진행했다.

원하청간 상생협력 이익도 공유한다. 모바일 안전신문고를 통해 임직원과 사내외 협력사 근로자의 의견청취를 하고 합동 심폐소생술 과정도 이수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이동식 에어컨 지원 등도 포함된다.

이번 발표 대회 심사단은 성우하이텍이 소개한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에 대해 원청 주관 협력사 현장 순회점검을 통한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지원과 고위험 공정에 대한 AI 기반 스마트 안전장치 지원을 호평하며 앞으로도 중·소형 협력사에 대한 원청의 상생협력활동을 당부했다.

성우하이텍은 관계자는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에 매년 꾸준하게 참여해 원·하청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협력사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원·하청 간 안전보건 관리역량 격차 해소를 통한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