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혁신재단(이사장 신한춘 )은 12일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해 ‘부산의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제11회 미래도시혁신포럼을 개최(사진)했다.
박 시장은 부산을 바라보는 큰 틀의 시각에서, 세계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고 그 속에서 부산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화두로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21세기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속에 우리나라의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며 “패권경쟁이 치열할수록 한국이 취할 수 있는 틈새 공간이 넓어지는 만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혁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선·방산·반도체 뿐만 아니라 새롭게 부상하는 인공지능(AI) 같은 신산업의 과감한 혁신 인프라 구축과 혁신 인재 양성 및 혁신기업 유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3월 안에 ‘부산시 종합 AI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지속적인 도약을 위해 부산항 북항 재개발과 에코델타시티에 관한 체계적인 접근, 관광·문화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콘텐츠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