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큰솔병원 배영일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사진)하며 2025년 사상구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배영일 이사장은 기부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재기부했다. 2023년 고액 기부 제1호 500만 원에 이어 2025년 올해 고액 기부 제1호로 500만 원을 기부하며 사상에 대한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배 이사장은 “2006년 학장동에 큰솔병원을 개원한 후 18년간 꾸준히 의료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의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 상공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