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의원 5개소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은 비정신과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견하면 지역 정신의료기관 또는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시범사업 시스템을 통하여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시작해 2024년 3월까지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지역 내 의원 16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4, 25일에 동부산정형외과의원 옥내과의원 이재관내과의원 정원택내과의원 최정숙내과의원 5곳과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총 21개 의원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의원 현황은‘동네의원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사업’ 홈페이지(https://www.dongnemi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