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최근 아빠의 육아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육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영구 거주자 중 4~7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제3기 수영구 새.싹. 육아아빠단’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제3기째 운영 중인 수영구 새.싹. 육아아빠단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구군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의 중 하나다.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다가치키움 해결단, 3대가 행복한 가정교육 등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심은주) 주관으로 아빠교육 및 부부교육 부부상담 체험활동 및 문화공연 관람 온라인 미션 가족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이 조금 더 가까워지고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과 같은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수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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