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5일 부산청맥병원(원장 박용범)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세제와 비누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용품 상자 375개(1100만 원 상당)를 기탁(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탁된 용품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청맥병원은 병원 개원 1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실시한 ‘착한정맥, 착한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동구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제품을 구입해 기부했다. 박용범 원장은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무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이지만 청맥병원 임직원의 착한 마음으로 이웃들이 힘을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청맥병원은 2010년 부산 북구에서 개원한 뒤 2018년 부산진구로 확장 이전했다. 박용범 원장은 지난 5월 부산사랑의열매에 3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면서 부산에서 여섯 번째로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