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한 정책심포지엄(사진)이 부산에서 열렸다. 주부산중국총영사관과 부산차이나비즈니스(BCB)포럼, 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심포지엄의 주제는 신재생에너지였다. 한국과 중국의 기관 및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달 28일 비대면 영상 대담 형식으로 열렸다고 BCB포럼이 1일 밝혔다
중국 측 첫 번째 발표자인 강녕 중국산업발전추진회 수소분회 부사무총장은 중국석유화공그룹의 탄소 감축 전략과 실천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수소에너지의 개발과 활용에서 한국과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대 권순철 교수는 ‘수소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측면에서 중국과 상호보완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자신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인 케이워터크래프트를 활용한 그린스마트시티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사천 중국 옌청시 과학기술협회 부주석 겸 유에다그룹 수소 사업부 사장은 수소산업 분야 옌청시의 강점을 소개한 후 한국과의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욱태 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지정 토론 및 자유질의시간에는 청잉 옌청시 상무국 부국장 등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BCB포럼과 중국총영사관은 오는 8월 한중수교30주년 기념 본행사인 ‘한중기업인 한마당행사’를 부산상공회의소·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