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20일 고 안외복 씨를 아너 소사이어티 특별회원(237호)으로 추대하는 가입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가입식은 선마린코퍼레이션㈜ 윤태인 대표가 어머니 안외복 씨 이름으로 5년에 걸쳐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면서 열렸다. 안외복 씨는 지난 10월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윤 대표는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15호 회원이다. 윤 대표는 어머니를 기리면서 마지막 선물을 고민하다가 본인이 활동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추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윤 대표는 “이웃들과 나누고 살았던 어머니의 생을 기억하며 아들의 마지막 선물로 어머니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추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