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부경대 교수회장에 신문방송학과 남인용(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남 교수는 단독출마해 94.1%를 득표해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
남 회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와 동 대학원에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3년 부경대에 임용됐다. 한국소통학회장,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세계트리플헬릭스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남 회장은 “대학평의원, 교수회 감사 및 이사 활동 경험을 토대로 업무 체계화와 학내 소통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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