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칼리지 고운서당(대표 조영복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은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3기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김기섭 전 부산대 총장은 ‘고려 수월관음도를 통해 본 고려인의 소망과 염원’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빅칼리지 고운서당 3기 수료생 29명은 지난 3월 개강 후 매주 금요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서예 체험, 기관 현장 방문,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포함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견문을 넓혔다.
빅칼리지 고운서당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청년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신기술과 인문학적 소통 및 경제 경영 독서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솔라파트너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남부발전, 인문고전마을 시루, 늘곁애라이프온, 디씨티, 동인산업, 우현장학재단, 국제신문, 부산일보. KNN이 후원하고 있다.

고운서당은 내년 3월~12월 매주 금요일 수업을 들을 4기 수강생 30명을 내년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대학(원)생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igcollege.org) 참조.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