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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산업개발㈜, 김해 장유 남명아트홀 개관 공연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1-06-14 20:08:04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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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지원을 벌여온 남명산업개발㈜이 경남 김해시 장유 엔스퀘어빌딩에 마련한 남명복합문화센터 내 남명아트홀 개관 공연(사진)을 성황리에 열었다.
남명산업개발은 지난 11일 오후 김해시 장유3동 남명아트홀에서 ‘그랜드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관 공연 특성을 살려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유명오페라를 관객에게 선보였다.

바리톤 정승화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가운데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소프라노 정혜민은 피가로의 결혼 중 ‘그리운 시절은 가고’를 불렀으며, 두 사람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이중창으로 노래했다. 이들에 이어 소프라노 설은경, 테너 이희돈 최성수 김성진 이인학, 베이스 이준석이 오페라의 명곡들을 선사했다.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회장은 성악가 8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를 엔딩곡으로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서울과 지역 출신 정상급 성악가 8명이 참여했다.

남명복합문화센터 정승화 예술감독은 “지역 성악가의 출연 비중을 늘려 지역 문화가 융성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와인을 주제로 한 강연과 연주’와 같은 테마 공연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남명산업개발은 최근 아트홀과 갤러리를 갖춘 엔스퀘어빌딩을 완공했다. 공연장과 함께 문을 연 남명갤러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개관 기념 초대전을 연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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