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은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환자, 직원, 사회가 좋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보건관리실과 QPS실이 금연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금연의 날은 전 세계 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경고하고, 담배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날이다.
흡연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행동이다. 흡연실처럼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 마스크를 내리고 담배를 피울 때, 코로나19에 감염된 흡연자가 내뿜는 숨에 비말이 섞여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했다. 전 세계 문헌과 각국의 권고사항을 검토한 결과, 흡연자는 폐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코로나19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에 흡연을 포함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금연 상담전화 ▷금연 지원서비스 ▷금연 보조제와 같이 검증된 방법을 통해 즉각 금연할 것을 권고했다.
좋은 삼성병원은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담배연기 없는 병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금연 캠페인을 열었다. 가정의학과 송영권 과장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흥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