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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첩기념사업회 이영활 신임 이사장

총회 열고 김종대 명예이사장 추대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1-02-22 20:10:18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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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첩기념사업회 신임 이사장에 이영활(사진)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선임됐다.

㈔부산대첩기념사업회는 22일 수영구 광안동 사무실에서 고문단, 신구 임원진, 회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부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이순신의 숭고한 리더십 정신을 부산의 시민정신으로 승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 2021년도 정기총회 모습.
이날 총회에서 김종대(전 헌법재판관) 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순신 연구에 매진하고 현재 국회에 발의된 ‘이순신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창립 이후 회원과 재정이 크게 확충되고 시에 지원조례가 제정되는 등 탄탄한 토대가 마련돼 앞으로 다양한 목적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대첩 승전일인 10월 5일이 부산시민의 날로 지정됐지만 부산대첩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크게 부족해 시민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 전적지인 부산항 북항 인근에 부산대첩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신설되는 도로에 ‘부산대첩로’ 이름을 붙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부산대첩기념관을 건립하는 데 시민의 뜻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사업회는 승전일에 개최하는 승전 기념식과 전승로 탐방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하고, 시민 대상 아카데미와 세미나 개최, 홍보지 발간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대첩기념사업회는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500여 척의 전선이 모여있는 왜 수군의 본거지인 부산포를 공격해 100여 척의 적선을 침몰시킨 부산대첩을 기리기 위해 2018년 4월 창립됐으며, 현재 700여 명의 회원과 70여 개의 후원 법인이 가입돼 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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