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2곳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경남 김해 장애인시설 한마음학원과 부산 아동 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와 최용석 부회장이 참석해 두 기관 관계자에게 각각 성금 500만 원을 건넸다. 기부금은 한마음학원과 남광아동복지원의 교육 활동과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연말 남광아동복지원 아동들을 초대해 송년회를 열고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골든블루 김동욱(왼쪽부터) 대표와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란 슬로건 아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초 한국을 대표하는 청년 단체 한국청년회의소(한국 JC)와 6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JC의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부산지구 청년회의소와 7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이가 큰 어려움을 겪었고 연말 분위기도 많이 침체했지만, 골든블루의 이번 손길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