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창업기업인 푸드트럭 기획사 ㈜푸드트래블과 프리미엄 수제도시락 전문점 ‘39°C락’은 지난 5일 부산 금정구보건소 앞 미리 준비한 푸드트럭에서 즉석 도시락 150개를 만들어 코로나19 방역에 애쓰는 의료진에게 전달(사진)했다.
이번 푸드트럭 도시락 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연일 검사와 방역으로 지친 보건·의료인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 싶은 청년의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문나영 금정구 의원이 동참했다.
39℃락 이상민 대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보건 당국과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전화위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힘들고 고생하는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봉사에 나서게 됐다. 의료진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 끼의 도시락이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청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의료진을 격려한 것은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 두 단체는 앞으로 부산 16개 구·군 보건소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병원 등에서 푸드트럭 도시락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