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9일 결과 발표, 10월 시상

(재)협성문화재단은 제9회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는 책을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독서환경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실시했다. 올해 9회째를 맞아 청소년 및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해는 총 4800편이 접수됐다.

독후감 공모는 독후감 부문과 우수학교 부문 2 가지로 나뉜다. 독후감 부문은 일반/고등/중등/초등(4~6년)으로 나눠지며 전체 대상 1명은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각 부문 별로 9명(3위까지)씩 수상하므로 대상을 포함해 총 37명을 선정하며 상금은 학년별로 차이가 있다. 입선은 100명으로 모두에게 문화상품권 30만 원을 시상한다.

우수학교 부문은 독후감 응모자가 많은 학교 및 수상자가 배출된 학교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1개교를 뽑는다. 최우수 학교는 20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독후감 공모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hscf.co.kr)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고 지정된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은 뒤 1인 독후감 1편을 작성해 이메일(hscf034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9월 29일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0월 30일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