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론수업은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일부 실험실습과목을 중심으로 한정적 대면수업을 진행(사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교내 유입을 막기 위해 대학교 주요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발열체크와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제공하며 외부인의 발열체크 및 방문 기록 등을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정영우 총장은 “교수와 학생이 대면해야만 가능한 실기 수업 등을 시작으로 등교를 진행하게 되었고, 대학도 최대한의 예방·방역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