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오피니언 리더를 대거 양성한 ‘국제아카데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 17기 원우를 새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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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아카데미 17기 개강식에 참석한 내빈과 원우들이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
29일 국제아카데미는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17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처문 국제신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인 박명진 고려개발 회장, 부산시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서병수(부산진갑) 당선인 등 지역 주요 인사와 17기 원우 132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17기 국제아카데미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 수료식까지 진행된다. 17기 원우회장으로는 정정복 서융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참석자 간 거리를 2m(최소 1m) 이상 유지했다. 이날 원우와 내빈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또 마스크를 쓴 채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手語) 동작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처문 국제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국제아카데미는 사람으로 인해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루게 되는 ‘인인성사(因人成事)’의 표본”이라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17기 원우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국제아카데미 원우회장으로 내정된 (주)골든블루의 최용석 부회장은 "국제아카데미에서 만난 소중한 원우들과 좋은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부울경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수 당선인도 축사에서 “코로나 시대 이후의 경제 회복은 부산이 주도할 것”이라며 국제아카데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국제아카데미는 2011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이번 17기 원우 132명까지 포함하면 2000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한다.
국제아카데미 17기에는 이동신 부산국세청장, 연세대 모종린 교수,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 최인아책방 대표인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