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피플&피플] 양산민주평통 류재연 회장

“통일정책 자문역할 충실하려 소통에 중점”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9-11-07 20:07:08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통일걷기대회·토크콘서트
- 평화통일 열망 만드는 계기
- 사업 내실화에 더욱 노력
- 점진적 교류통한 통일 바래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장에 류재연(70) 전 부회장이 선임됐다. 류 회장은 최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74명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류 회장의 임기는 2021년 8월까지다.

류재연 신임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장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 회장은 “‘집사광익’ ‘불치하문’의 정신으로 국가평화 통일 정책의 목적과 취지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집사광익은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불치하문은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는 “집사광익과 불치하문을 강조한 것은 양산평통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은 물론 시민들과도 적극 소통하며 민주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이런 차원에서 양산평통을 ‘둥근 원’처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모든 일과 사업을 할 때 여러 사람의 중지를 모아 마음을 하나로 모은 후 추진하겠다. 조직이 일심동체가 되지 않으면 하는 일이 성공할 수 없다”고 둥근 원의 정신을 강조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류 회장은 원의 정신은 소통과도 일맥상통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이다. 때문에 정부의 통일정책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자문을 하는 게 주요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소통은 평통 자문위원이 갖춰야 할 주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도 했다.

그는 “정부 통일정책과 관련한 자문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가급적 많은 사람을 만나 소통하려 한다”며 “자문위원들도 이런 적극적 소통자세를 가지도록 권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산평통은 올해 통일염원 건강시민걷기 대회를 비롯 중·고생과 함께하는 통일 강연회(토크 콘서트), 평화통일 학생 그림대회 공모전, 북한이탈 주민과의 만남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류 회장은 “이들 사업은 시민의 통일의지를 다지고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다. 사업을 더욱 내실화 해 효과를 배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일방법에 대해 동·서독이 통일한 것 처럼 경제·문화·체육 등 민간분야의 점진적 교류를 통해 자연스런 평화통일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력통일 등 강제 통일방식은 상대방의 일방적 희생을 필요로 하기에 현실성이 떨어진다. 평화통일이 가장 바람직한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 무엇인지가 과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는 이달중 시의회에서 북부동 양산시 제2청사 별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종전보다 사무실이 훨씬 넓고 괘적해 자문위원들이 새 청사 시대를 맞아 심기일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류 회장은 경남 합천이 고향으로 1983년 양산에 정착했다. 그는 양산에서 대우자동차 전문학원을 운영해 성공했다. 전국자동차 학원연합회 수석 부회장·전국자동차 학원연합회 경남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평통 14·16·17·18기 부회장과 고문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7. 7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8. 8“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9. 9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