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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교생 광복절 맞아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

상해·항저우 등 4곳 방문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19-08-14 20:01:00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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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고등학생 54명이 무더운 날씨 속에 중국에 위치한 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사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마련한‘임시정부 대장정 통일미래 프로젝트’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7명씩 1진과 2진으로 나누어 지난 11, 12일 출국해 4박5일간 중국 내 임시정부 유적지 8곳 가운데 상하이와 항저우, 치장, 충칭 등 4곳을 탐방한다. 1919년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5년 충칭에서 환국할 때까지 27년간 이동한 경로를 따라 탐방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독립유공자 손자 손녀 4명도 참가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학생들은 1일 차에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훙커우공원과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탐방하고 2일 차에 상하이 만국공묘, 3일 차에 항저우 임시정부청사를, 4일 차에 충칭 광복군사령부 터를 각각 탐방한다. 선조들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현장을 찾아 선조들의 독립 의지와 열망을 직접 체험하며 선조의 나라사랑 정신과 100년 전 수립된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탐방 후 참가자들은 소감문을 제출하며, UCC 제작팀은 프로젝트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오는 11월 23일 열릴 예정인 결과발표회에서 팀별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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