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은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공동 주최로 지난 1일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관에서 ‘제19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대회는 영남지역 고등학생 77명이 도전해, 최종 21명이 본선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일본어로 장래 꿈과 현재 고민, 가족에 대해 얘기해 감동을 줘 많은 응원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경윤(대명여고) 양은 “일본을 좋아해서 도전하게 되었는데 최우수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앞으로 일본어를 전공해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언어를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홈스테이, 일본 고등학생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10일간 일본을 방문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미치가미 히사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는 “유학이나 취업을 위해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일본어 학습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며 “일본어를 통해 일본 사람과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만나고, 한일 간 사고방식과 인식의 차이를 알고 시야를 넓혀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